나스닥 폭락..- CPI(소비자물가지수) 쇼크? 서학개미 오열...

 

 

드뭉입니다...

 

나스닥이 폭락했습니다... 나스닥뿐만 아니라 뉴욕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저번 주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더 밑으로 내려가 버렸네요..

뉴욕 3대지수 하락- 파랗다..

CPI 쇼크?

 

가장 큰 이유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인 CPI 지수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가 나와서 패닉 셀과 함께

하락했다는 의견이 가장 지배적입니다. 

 

예상으로 8.1%를 예상했는데.. 8.3%가 나와서라고 하는데... 겨우 0.2% 높게 나온 것 아닌가...

그러나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상 우려가 겹쳐져 이렇게 패닉 셀이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대형 기술주가 아주 큰 낙폭을 보였는데요, 제가 갖고 있는 FAMANG 주식들 뿐만 아니라.. AMD TESLA INTEL..

아니 그냥 다 떨어졌습니다..  

 

CPI 쇼크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은 '울트라 스텝' 이 불가피할 거라고 말합니다. 75bp 금리인상인 자이언트 스텝이 아니라

무려 100bp를 올리는 울트라 스텝..! 이렇게 한 번에 올리면 물가 상승이 잡힐까요...? 좀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패닉 셀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아주 진하게 물려있는 저는 이 와중에 물을 탑니다. 

값이 싸다구요? 쌀 리가 요 환율은 또 더 올랐는데....

 

환율 1400 돌파 예정

 

저게 주식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달러만 갖고 있는 거면 얼마나 좋을까...

1달 동안 80원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급등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러시아가 원자재와 천연가스를 이용해 유럽을 옥죄고 있고,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수출규제와 반도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생산 공장을 미국 내로 돌리고 있고, 이는 우리나라에도 손해인 상황이죠

 

그래도 소비자 물가지수가 7월 대비 조금은 떨어진 상황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회복하기 힘들겠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 더 힘든 것은, 튀르키예(터키), 미얀마, 아르헨티나, 브라질 같은 도상국들입니다.

튀르키예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파산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싸우는 두 나라가 다툼을 끝내고, 원자재, 천연가스의 공급이 조금 원활하게 된다면 세계 경제가 조금은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싸움은 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는데, 피해를 더 내지 않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증시

현 시간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2.5%대로 하락 출발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쇼크만큼은 아니지만, 어제의 상승폭을 다 반납했습니다.

환율과 반대로 가는 우리나라 증시, 환율이 빨리 떨어져야 숨통이 트일 것 같은데

 

불확실성은 없어지지 않을 것 같아 이번 달 FOMC까지 봐야 맥락이 잡힐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존버 합시다..

공부하면서.. 열심히 물 타고.. 현금 확보해봅시다!! 파이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