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자전거 패달링 사용 근육 과 - 강화 운동

 

드뭉입니다. 

 

통영 그란폰도를 위해 자전거 훈련을 해야 하는데요..

지금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비가 오고 있어서 자전거를 못 타네요..

 

헬스장에 가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그 와중에 헬스는 '지근'보다는 '속근' 운동이지 않나..!  

자전거는 마라톤처럼 지근을 쓰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근을 단련하기 위해 어떤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져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전거 페달링 구간에 따른 근육 사용

출처-구글

자전거 페달링은 보통 12~ 6시 방향으로 페달을 밟으면서 다리를 펴고, 6시~ 12시 방향으로 다시 다리를 굽히는 구조로

되어있죠, 따라서 그에 효율적인 힘을 쓰기 위해 쓰이는 근육들이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에 표현되어있는데요, 영어라 잘 모르겠죠!

 

Flexor- 굽힘 근육으로 관절을 굽힐 때 쓰이는 근육이고

Extensors - 신전근  관절을 뻗을 때, 늘어뜨릴 때 쓰이는 근육

 

A- 엉덩이 근육(대둔근)

B- 허벅지 앞 근육(대퇴사두근)

C- 종아리 근육 (비복근)

D- 발목 근육(배 굴근) 

E- 무릎 근육- 햄스트링(슬괵근)

F- 엉덩이 (장요근)

 

등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괄호 안의 근육보다 더 많은 협력근들을 사용하는 복합 운동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평페달을 사용하면서  A, B, C의 근육들을 주로 사용하면서 타고 있었네요..

그래서 오르막 오를때도 앞쪽 근육들을 계속 사용하다보니 피로가 너무 금방와서 잘 못 오르겠어요 ㅠㅠ

오르막 잘 오르려면 살부터.. 빼야되긴 한데.. 낙타등 코스인 통영 그란폰도를 이겨내려면 더 강하고 오래가는 근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좀 더 효율적인 페달링을 위해서는 클릿을 사야 하는 걸까요..? 평페달로 완주해볼 생각은.. 터무니없는 생각일까요..!

당기는 힘의 D, E, F 도 함께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당장 클릿슈즈를 사기는 사고가 날 위험이 아주 큰 것 같아요. 자린이의 두려움..

그래도 통영 그란폰도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클릿을 장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비싸요ㅠㅠ

 

윰보미스마팀- 프리모스 로글리치 선수  출처-부엘타 아 에스파냐

이 선수처럼.. 멋있게 타고 싶은 자린이는...

클릿 운동 전에 당기는 운동을 강화시키기 위해

헬스장에서 그에 관한 근육 강화 운동을 해볼 생각인데요,

 

햄스트링을 강화시키는 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레그 컬,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이 있습니다. 

속근보다는 지근을 강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적은 중량으로 많은 횟수를 채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자세는 좀 더 시간을 들여서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럼 하체 운동하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