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생활

[무신사 터치니트장갑] 무신사 터치 니트장갑 알파카 사르토르 리사르투스 내돈내산 리뷰

드뭉 2023. 1. 16. 20:02

안녕하세요 드뭉입니다. 

 

 

날이 엄청 춥죠..?? 이런 날은 장갑이 필수입니다. 

오늘은 무신사에서 산 장갑 알파카 사르토르 리사르투스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설날 세일을 하고있어서 19,900~ 21,000원 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12월 13일에 회원 포인트까지 써서 19,000원 정도에 살 수 있었습니다. 지금 딱 산지 한 달 되어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사르토르 언박싱

처음 받을때는 엄청 고급진 패키징으로 조금은 마음이 설렜습니다!! 니트 촉감도 좋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따뜻했습니다. 저는 손이 꽤 큰편이라고 생각해서 L를 시켰었는데, 엄지를 제외하고 아주 조금 길이가 남았는데, 엄지는 엄청 남더라고요.. 그래서 장갑을 끼고 핸드폰을 터치하여 타자를 치기 엄청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타자 인식이 엄청 잘되서 좋았는데, 점점 오타가 늘어났습니다 ㅋㅋ

"차자뱌ㅠ고ㅣ히므럭... =타자 치기 힘들어"  이렇게 써지네요 ㅎㅎㅎ  그래서 검지손가락으로 하나하나 독수리타법처럼 치거나 장갑을 빼고 타자를 치는 게 더 속편 하더라고요 

 

한 달 사용기

사용 1주차- 보풀이 일어나고있다.

2주정도 사용하면서 보폴이 조금씩 일어났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치지만, 큰 오점이 한 가지 더 있었습니다.

안녕?

손가락 끝의 재봉 마감이 깔끔하지 않은지, 한가닥씩 나와서 저에게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건 당기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짧게 잘라서 라이터로 지졌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따뜻해서 추운 날마다 항상 끼고 다녔습니다. 

손가락 끝부분의 털만 마감이 좋았다면 참 오래 쓸 수 있는 장갑이라고 생각합니다. 

터치를 해야할 때 손가락을 깊이 넣느라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지만 늘어짐이 엄청 심하진 않습니다. 한 달 동안 출퇴근, 외출할 때 시도 때도 없이 끼고 나갔는데도 아직 늘어나지 않고 짱짱합니다. 

 

 

컬러

색이 다양합니다 출처-사르토르 리사르투스(SARTOR RESARTUS) 알파카 터치 니트 장갑 맨 차콜블랙 - 21,750 무신사 스토어 (musinsa.com)

컬러는 제가 구매한 차콜블랙 말고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가격대가 엄청 비싸진 않지만, 싼 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따뜻하게 장갑끼고 휴대폰을 터치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