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유?
항공권 싸다고
연차 6개나 쓰고 여행 다녀온 드뭉입니다. 하하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일주일 유럽여행기를 써보려 합니다.
솔로인지라.. 일정 맞는 대학동기 친구 하나랑 갔네요ㅎㅎㅎ
항공권구매-에어프레미아항공
시작은 동기친구의 한 카톡을 보내면서 시작됐습니다.
??? : "유럽 왕복이77만 원인데 가실?"
나 : "뭐.. 77만 원? 이건 못참치 ㄱㄱ"
둘 다 연차 써도 된다는 확인을 받고 바로 사서 계획을 짰습니다. 둘 다 축구를 좋아해서 이강인 경기도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 동선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IN) - 1박
-쾰른 (들려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2박
-로테르담 - 1박
프랑스 -파리- 3박
프랑크푸르트 이동(OUT)
7박 8일 예상경비 인당 350
작년 11월에 출발했던 여행기.. 이제야 쓰는데
7박 8일 시작합니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시작하죠?
일기형식으로 후딱 쓰게 반말고고하겠습니다.
출국 3시간 전 인천공항 도착!
체크인하고 짐 부치고 - 비상금환전 - 약국 가서 빈대퇴치약, 타이레놀 구매 - 짐 검사 후 출국장 고고
라이엇 팝업스토어
아니 근데 롤 팝업스토어가..!?
안에 들어가면, 피겨모형들,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있고 게임을 해서 상품을 타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롤, 발로란트 둘 다 도전해 봤지만 너무 어려워서 상품 못 탐...
여기서 받은 물은 비행기 안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한다! 물을 잘 안 줌..
이제 빵 사서 비행기 타러 고고
에어프레미아항공 탑승(14시간)
가는 길에 켜 본 포켓몬고에는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깜놀
해외 체육관 먹고 올게 기다려
에어프레미아 좌석은 꽤나 아늑했다! 창문도 밝기를 버튼식으로 조절하는 게 정말 신기했다.
승무원 분들이 모두 다 친절해서 너무 편하게 왔다.. 사실 12시간 자서 잘 왔다.
첫 번째 기내식 - 탕수육 or 비빔밥 택 1
두 번째 기내식 - 제육 or 소고기 택 1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둘 다 존맛... 싹싹 긁어먹었다.
기내 영상 콘텐츠들은 종류가 많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음..
프랑크푸르트중앙역 이동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2 터미널에 내린 우리는 1 터미널이 써져 있는 곳까지 가서, 지하철을 끊어서 이동했다.
위의 Fahrkarten 티켓판매기에서 5.8유로씩 주고 티켓을 구매해서 탔다.
멋진 복장을 하신 안내원분께 어디로 가야 하는지 영어로 물어봤는데,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좋았다.
유로패스를 기간으로 끊으신 분은 그냥 공짜로 기차를 타고 가셔도 무방하다.
우리는 1달 내에 3일을 선택해서 마음껏 탈 수 있는 걸 구매해서 지하철표를 따로 구했다.
역시 독일!
지하철 타는 곳 바로뒤에 편의점에서 하리보를 발견.. 오른쪽껄 먹어봤는데 진짜 오지게 감동적인 맛이었다.
우리나라에 왜 안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올 때 10개 사 왔다.
중앙역에는 사람이 미친 듯이 많았다.
중앙역을 나오자 대마냄새와 지린 네가 코끝을 찔렀고, 그리 기분이 좋진 않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분위기도 조금 무서웠다.
빨리 숙소 가야지
'여행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직장인 유럽 여행]7박8일-2일차-1 퀼른들려서 암스테르담으로(맛집추천,퀼른-짐 맡기기) (5) | 2024.03.14 |
|---|---|
| [직장인 유럽 여행]7박8일-1일차! 프랑크푸르트 동네 한 바퀴 -2 (3) | 2024.03.12 |
| [에어 프레미아 항공] 프랑크푸르트 공항 출국 택스리펀 방법 등 정보 (2) | 202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