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럽

[직장인 유럽 여행]7박8일-2일차-1 퀼른들려서 암스테르담으로(맛집추천,퀼른-짐 맡기기)

드뭉 2024. 3. 14. 00:10

 
 
2일 차입니다!
 
 
1일 차 보고 오시면 좋겠죠?

 

2024.03.12 - [여행/유럽] - [직장인 유럽 여행]7박8일-1일차! 프랑크푸르트 동네 한 바퀴 -2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퀼른을 들려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는
유로패스 3일 중 1일을 쓰는 날입니다! 
 
유로패스 쓰는 법은 따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침 조식을 먹고

프랑크푸르트-조식프랑크푸르트-타운하우스-조식
조식

조식은 아주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 초코빵

딸기요구르트도 존맛...

 

 

기차 시간이 비어서 
뢰머광장과 라이젤너 다리를 한 바퀴 크게 또 돌았습니다 ㅎㅎ

밝은 날 보는 뢰머광장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하고 뭔가 동화에 나올 것 같은 도시였어요!!
계속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11월 유럽.. 그래도 분위기 있네! 하면서 다녔어요 ㅋㅋ

가는길에 유명하다해서 찍어보고, 뢰머광장도 다시가고

크리스마스의 뢰머광장을 보고싶다

 

파이와 라떼 한사바리해주고

커피 한잔의 여유 즐겨주고😂

 

 

유럽은 과일이나 식료품이 엄청 싸다고 했는데, 많이 싸진 않아 보이더라고요 

 

자 이제 기차 타러..!!! 마지막으로 역 한 바퀴 돌아주고 

기차 탑승!

 

 

프랑크푸르트에서 퀼른
기차타러가자아

가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역시 독일 기차인가.. 

탑승전에 유로패스 트레블 시작 누르는 거 잊지 마시고!  큐알로 검수하니 꼭 눌러주세요

 

 

퀼른역- 짐을 맡기고싶다면 다시 들어가자

 

쾰른 도착! 잠깐 짐을 맡기기 위해 폭풍 검색을 했고, 유인으로 맡아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우리 짐은 무인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거기다가 맡기란다.. 그래서 그쪽으로 이동, 하나가 제대로 안 들어가서 엄청 고생고생하면서 넣었습니다.

퀼른-물품보관
유인 짐맡기는곳.. 그러나 거절당했다

 

퀼른-물품보관소
중앙의 알록달록한 것이 무인물품보관소

 

퀼른-물품보관소2퀼른-물품보관방법
한글은 없으니.. 영어로 최대한! 

 

 

24시간에 6유로, 잃어버리면안됩니다!

 

가격은 6유로 정도! 동전을 준비해 주시면 편해요

위치는 대성당 큰 아트리움의 반대편 후문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쾰른 대성당은 비가 와서 그런지 색이 좀 더 짙어서 더 웅장해 보였던 것 같습니다. 

 

퀼른대성당! 앞은 수리중.. 뒤로돌아가자!

 

밖에서 사진 엄청 찍고 ㅋㅋ 대성당 들어가서, 조용히 돌아다니면서 고딕양식의 높은 공간감을 느끼면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했습니다.  의자가 엄청 많지만, 기도를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막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진 못했습니다.

 

웅장2

 

웅장3

다른 한 편에서는 가이드와 관광객분들이 열심히 대성당 투어를 하고 계셨고, 친구는 그 옆에서 알아듣는 척 끄덕이면서 그들과 함께했습니다. 

 

슬슬 배가 고파져서, 전날 실패했던 슈바인 학세와 슈니첼을 재 도전 해보려고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구글맵으로 진짜 유명한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프뤼 암 돔 " FRÜH am Dom"

 

 

 

3대 양조장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만큼 맥주가 엄청 맛있다고 하네요!

쾰른 대성당에서 가까워서, 대성당 구경하고 바로 갈만 한 것 같습니다. 

 

독일 맛집의 냄새가..

 

휴대폰 번역 이용하기!!!

 

메뉴판은 영어메뉴판이 있지만, 조금은 한계가 있고.. ㅎㅎ 번역도 한계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네요

학세와 감자요리는 성공했지만, 다른 하나는 실패했습니다.

맥주는 일단 기본으로 세팅!

맥주는 일단 자리에 앉으면 줍니다. 

서버분이 10개씩 들고 다니시다가 눈 마주치면 하나 내려놓아주세요ㅋㅋ

 

슈바인 학세는 정말.. 미쳤습니다. 

퀼른 프뤼 암 돔 학세
입에서 녹는다..

예전 유럽여행 때 뮌헨에서 먹었던 학세만큼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조금 느끼한 부분은 맥주와 감자와 함께!! 그리고 제로콜라도..ㅋㅋ

정말 너무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서버분들도 아주 친절했어요

 

하리보의 나라... 천국이다

 

먹고 쾰른 메인 스트리트를 돌아다녔습니다. 구 스트리트도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도 한 바퀴 돌고 라인강도 보고, 호헨졸렌다리도 멀리서 보고!

 

독일 강만의 분위기가 있다
멋진 건축물도 많다!

 

뭔가 독일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깔끔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잘 어우러져있는 한 작품 같았어요

 

퀼른의 밤

 

 

밤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왔지만! 어차피 다 돌아봤으니 기차 타러 갔습니다  독일빠가..

 

 

암스테르담으로가자

 

 

 

바로 암스테르담 도착

암스테르담

여기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느낌은, 독일이랑은 다르게 자전거들이 엄청나게 많이 지나다녔고, 불빛이 엄청 밝게 메인 도로를 밝히고 사람도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10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상점들도 많이 열려있고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여기서도 가성비 숙소를 찾았는데, 도착하자마자 소매치기를 당할 뻔해서 기분이 팍 상했습니다 ㅠ

소매치기가 엄청 많다던데, 다음날은 걱정 없이 즐겁게 돌아다녔으면.. 바라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그럼 셋째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