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유럽

[직장인 유럽 여행]7박8일-1일차! 프랑크푸르트 동네 한 바퀴 -2

드뭉 2024. 3. 12. 00:24

 
 
안냥하세유?
 
1일 차 아직 안 끝났습죠
 
바로 갑니다.
 
 
먼저 우리가 예약한 숙소들은 아주아주 가성비 넘치는 숙소들로 준비했습니다.
선정기준은
 
1. 역에서 가까운
2. 평점이 7.5 이상인
3. 가격이 10만 원~20만 원 사이
4. 조식 있나~슬쩍
 
 
남자 둘이 자는데 이 4가지면 충분했죠! 숙소는 가성비로, 음식은 먹고 싶은 거 먹고 오기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
 
바로 타운하우스 호텔-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숙소-타운하우스호텔
평점 .. 가성비 굳..

 

위치: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뢰머광장으로 가는 중앙 도로를 향해 가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고 잘 찾을 수 있다는 점
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는 점!
뢰머광장까지 걸어서 15분이면 OK
 
가격: ★★★★★
가성비 최고
 
청결도 : ★★★★
빈대 없고, 수건, 화장실 깨끗하고
 
시설: ★★★★ 
조식 가짓수 많고, 깔끔하고! 일하시는 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뭔가 고풍적이다.

 


10만 원 초반으로 프랑크푸르트 1박 하고 싶다 무조건 가세요

밤거리 사람이 많진 않지만 안전해보인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 뢰머광장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갔습니다
어둡고 비가 와서 그런지 분위기가 으슬으슬하더라고요!

 

뢰머광장

 

바닥에 반사된 불빛들이 아주 멋있다.

 

 


뢰머광장에 도착했을 때도 여기가 그 유명한 곳이 맞아..? 했는데 메인 광장을 들어가니 뷰가 아주 미쳤습니다.  


11월에 유럽여행 장점= 사람이 많이 없다 =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다
                          단점= 바람이 오 지게 불고 춥다. 아이래서 사람이 없구나..

 


저녁은 무조건 슈바인학센 먹으러 가야죠?  검색해 둔 현지인 맛집은 자리가 없어서 그 근처 식당으로 들어가
학센과 슈니첼, 하우스 와인을 시켰습니다.

 

현지인 맛집

 

서버분들 너무 친절합니다! 음식 비주얼도 나쁘지 않았어요

 

독일 왔으니 맥주 한잔 마셔주고~ 

슈바인 학세와 슈니첼

 

메인 슈바인 학센과 슈니첼  먹어야죠!

맛은... 

학센은 조금은 예상했던 식감이 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었고

 

정말 저 바닥에 깔려있는 양파는 염전에서 익힌 것 같이 세상 짰습니다..
슈니첼은 뻑뻑하고.. 감자도 조금은 텁텁해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래서 식당추천 안 함..


먹고 라이젤너다리에 가서 프랑크푸르트의 야경을 즐기며 사진 오지게 찍어주고 다시 숙소로 back 

반 고흐의 별 헤는 밤 같은..  감성 터지는 밤이었습니다. 

 

오래된 라이젤너다리 

 

야경 폼 미쳤다.

 

숙소에 돌아와 베드버그 한번 확인해 주고 벌레 퇴치 스프레이 한 번 더 뿌려주고 

 1일 차 마무리! 다음날은 쾰른 들려 암스테르담 가는 날입니다. 

 

가을여행을 지금 쓰는.. 게으름뱅이 그래도 열심히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