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생활

[가벼운 풋살화 추천] 미즈노 모렐리아 살라 JPN TF 사용 리뷰- 사이즈추천

드뭉 2023. 7. 21. 17:14

 

오랜만이죠?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풋살은 못참쵸

 

이번에 회사에서 풋살을 많이 시작해서 다시 제대로 해보려고 풋살화를 장만했습니다. 

 

어떤 것을 살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가 고른 것은 바로 '미즈노 모렐리아 살라 재팬 TF'

 

풋살화를 알아볼 때,

가장 중요한 3 가지를 생각하고 선택했습니다. 

 

1. 착용감

2. 가벼움

3. 이쁨

 

가격은 10만 원 후반대로, 10만원 초반대에 풋살화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많은 야근과 고된 삶에 지쳐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하하 X발비용이라고 하죠 

 

각설하고 리뷰시작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착용감!

유튜브와 블로그 리뷰를 정말 많이 봤었는데요, 데스포르치를 엄청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하지만 발볼이 넓은 사람이 쓰면 좋다는 리뷰가 많아서, 발볼이 그리 넓지 않은 저는 

다른 모델을 찾기 시작해서 찾은 것이 이것입니다!

실제로 신었을 때 옆에가 적당하게 잡아주고 앞쪽은 조금 여유가 있어 발이 전체적으로 너무 편해서 놀랐습니다.

발볼이 보통인사람이 신으면 좋다

착용감 매우 만족

 

두 번째인 무게!

이쁘죠?  + ㄱㄴ 스터드가 빵빵이보다 가볍다고 하네요

모렐리아 살라는 204g이라고 합니다 (260mm 한발 기준)

신고 있던 아디다스의 코파가 약 270g이었던걸 비교해 보면.. 합쳐서 130그람이 넘게 가벼워진 거네요!

 

같은 미즈노의 모렐리아 네오는 약 220g

선수들이 많이 신는 데스포르치 캄피나스 250g 정도인 걸 보면,

살라가 얼마나 가벼운지 알게 됩니다. 

 

 

 

엄청 가볍죠? 캥거루가죽이고, 스터드는 ㄱㄴ 자 스쿼드라 원형 빵빵이 스터드보다 조금은 미끄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쁨

 

 

이쁩니다 이뻐요

 

미즈노 이미지가 원래 조금 투박하면서 튼튼한 가성비 축구화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 신고 나서 고정관념이 달라졌습니다.

 

편하고 이쁘다 가격은.. 10 후반대지만, 싸게 사면 17만 원까지는 살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이즈 추천

 

제 발 실사이즈는 254 255 정도 되는데, 다른 리뷰들에 두꺼운 스포츠스타킹도 신으니 넉넉히 두 개 업해서 신으라는 리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래 신는 운동화 사이즈인 265 말고 270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가락 앞꿈치가 조금은 많이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발이 너무 편하기도 하고, 꽉 끈 했을 때 발을 잘 잡아줘서 풋살 할 때에는 편했지만, 발가락을 많이 쓰시는 분들, 조금 타이트하게 신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치수!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풋살 잘하고 싶습니다! 신발보다는 실력이 최고다! 

풋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