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뭉입니다!
클릿을 입문한 저는 20만원 이하의 클릿 슈즈들을 알아보았었는데요,
천호동 자전거 거리에 가서 '스페셜라이즈드'와 '피직' '시마노' 클릿슈즈를 신어보았습니다!
아래 포스팅으로 제가 썼던 블로그에 기본 정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2.09.21 - [운동] - 자린이 통영그란폰도 완주하기 - 클릿 입문하기 1
저 것들 중에서 제가 산 것은
스페셜라이즈드 토치 2.0!!!
Torch 2.0 Road Shoes | Specialized.com
저는 주로 270mm의 신발을 신었었는데요, 그에 맞는 us표준은 42였습니다.
42사이즈를 신어보았는데, 앞쪽이 많이 남더라고요! 모든 신발 들이요
그래서 41.5 사이즈로 신발들을 알아봤습니다.
발이 칼발인 저는 발을 꽉 잡아주던 스페셜라이즈드 토치 2.0 이 가장 착용감이 좋더라고요
다이얼로 간단히 끈 조절도 잘 되고! 무엇보다 검은색에 끌렸습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발 모양에 맞춰서 클릿도 장착해 주시고, 자전거 페달도 클릿 페달로 교체해주시고,
자전거 상태도 조금 봐주시고..
너무너무 친절했습니다!
다른 용품들도 여기서 사고 싶은 마음이.. 뿜 뿜 했습니다 ㅋㅋ
제 후배도 여기 메이커로 온몸을 두르고 있기도 하고요.. ㅋㅋ
후배 따라 처음 쓰던 자전거도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포츠였네요..! 인연이 깊은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클릿 신고 페달링 연습하기
클릿을 신은 첫날은 페달링 연습보다는, 처음 클릿을 끼고 빼는 연습을 하고 전조등이 없어서 오래 주행을 못했는데요,
다음날 클릿을 신고 처음 중거리 주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유 고개도 2번씩 넘어보고!
옷걸이 코스도 한 바퀴 돌았어요 ㅋㅋ
주행해보고 드는 생각은! 아 "클릿 바꾸길 잘했다!"
였습니다! 뭔가 장거리 주행에 더 다리 근육이 덜 피로해졌던 것 같아요
그러나 업힐은 여전히 힘들더라고요.. 아직 당기는 근육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칼발에 어울리는 토치 2.0 덕분에 발에 착착 감기더라고요?
클릿과 결합도 잘 되어 주행이 매끄러웠고요,
아이유 고개를 두 번 돌고 탄천 합수부를 가는 길에 그냥 집으로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반포 미니스톱까지만 가보자! 했는데 컨디션이 괜찮아서 옷걸이를 돌아버렸어요.. ㅋㅋ
다음 토요일에 장거리 라이딩이 있는데, 꽤 적응을 잘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엄청 효율적으로 페달링은 못하지만, 계속 연습해서
통영 그란폰도 부숴버리려고 합니다.
자신의 발이 칼발이다!>>>> 스페셜라이즈드
조금 발볼이 있는 편이다! >>>>>>피직 r5
발볼이 넓은 편이다! >>>>>> 시마노 rc5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드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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