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MZ세대가 최근 가장 영향을 받는 성격유형 분석방법 중 하나인 'mbti'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MBTI의 모든 대화에 빠질 수 없는 소재인 mbti! 심지어 면접 때도 물어보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일단 mbti가 무엇인지는 알아야겠죠? 왜 나왔는지, 왜 유행인지를 파악해보려 합니다!
1. MBTI
뭐에 약자일까요?
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마이어스와 브릭스가 융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유형검사'라고 합니다.
MBTI는 가장 크게 4가지의 선호 지표가 있는데요,
태도, 인식, 판단 기능에 따라 나뉩니다.
1-1. 외향적(Extraversion)과 내향적(Introversion)
외향-내향! 간단하게 말해 소심한 사람과 활발한 사람입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주로 사람들과 함께하기 좋아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 시간을 보내기
좋아하고 자기 내면에 더 주의를 집중하며, 말보단 글로 표현하기 좋아하고, 경험보다는 이해를 먼저 한 후 행동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1-2. 감각형(Sensing)과 직관형(Intuition)
감각-직관! 간단하게, 현실적인 사람과, 이상적인 사람입니다.
감각형인 사람들은, 현재에 집중하여 일처리가 철저하고 실제적인 것을 중시하고 관찰력이 세심한 편인 반면,
직관적인 사람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경향이 있고, 가능성을 생각하고 비유적인 묘사를 선호합니다.
1-3. 사고형(Thinking)과 감정형(Feeling)
사고-감정! 간단하게, 분석적인 사람, 정서적인 사람입니다.
사 고형인 사람들은, 객관적인 사실에 주목하고, 분석적으로 판단하려 합니다. 원칙과 규범을 지키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감정형인 사람들은, 원리원칙에 의해 결정하기보다 인간적인 관계나, 상황적 특성을 고려하여 판단하려 합니다.
1-4. 판단형(Judging)과 인식형(Percieiving)
판단-인식! 간단하게 빠르고 합리적인 사람, 상황에 맞춰 유연한 사람입니다.
판단형인 사람들은, 옳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빠르게 행동하는 편이고,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체계적으로 행동합니다.
인식형의 사람들은, 판단형에 비해 주변 상황에 맞추어 활동하고, 모험을 즐기고 호기심이 많고 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 4가지의 다른 항목들이 2x2x2x2 다되어 16가지의 성격 유형이 생기게 됩니다!
| ISTJ | ISFJ | INFJ | INTJ |
| ISTP | ISFP | INFP | INTP |
| ESTP | ESFP | ENFP | ENTP |
| ESTJ | ESFJ | ENFJ | ENTJ |
그래서
"너 MBTI가 뭐야?" "부장님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라는 질문에
"난 정상이야" "난 마피아야"
이러면 대화에 낄 수 없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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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검사하시고 바로바로 말씀해주세요! 난 INFP다! ㅠ
2. MBTI가 유행이 된 이유?
작년부터 MZ세대 및 젊은 세대들로부터 어떻게 대화의 중심 주제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요?
MZ세대의 특징인 '나'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그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나눌 수 있는 점을 주요 이유로 꼽습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혈액형이나, 별자리에 따른 성격, 성향 차이가 지금 세대에선 공감을 많이 받지 못하고, 더 분석적으로 테스트를 통해 나오는 성향이 내 성향이고, 이에 따라 어떻게 사람들이 행동하고 생각하는지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부분이 '나'에 대한 정의고, '나'에 대한 표현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즘 틱톡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가치를 표출하고, 그런 공유하는 문화들을 같이 즐기고 있는데요, 이렇게 개인으로 참여하지만 함께 문화 즐기는 것을 선호하며 이런 문화를 함께 소비하는 '챌린지'들도 요즘 유행하는 현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1.MBTI가 너무 2분 법적이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실제 모든 사람들은 양쪽의 성향을 모두 갖기 마련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너무 결과에 사로잡혀서 사는 것도 좋진 않은 것 같습니다.
초면엔 내향적이지만, 친해지면 누구보다 파워 외향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을 여럿 보셨겠죠?
자기 MBTI에 속지 말고 그저 MZ세대들과 함께 공유하며 지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MBTI는 할 얘기가 많네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 나갈게요~ 드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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