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뭉입니다.
바로 오늘 23년 1월 12일 오후 10시 30분!
미국 연준에서 CPI (소비자 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인베스팅 캘린더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CPI MOM(month on month) 전월 대비 당월 예측보다 0.1%가 낮은 수치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짞짞짞!
미국 증권가도 환호중이라고하네요 호우!
예측치보다 -로 지수가 나타난 것은 2020년 5월 이후로 처음입니다! 2020년 초 코로나가 시작됐을 즈음이네요! 이제 길고 길었던 인플레이션 기간이 끝이 나는 걸까요? 그리고 중요도 별 3개라니! 아주 중요한 지표인 건 분명합니다!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전년대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ore cpi YoY)
근원 소비자물가란, 농산물이나 석유류같은 물가지수에 큰 역할을 하는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라고 하는데, 정확한 의미는 다시 제대로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실생활에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 상승률을 나타낸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두 지표만을 가지고 판단하기엔 이르나, 시장 예측치보다 0.1%라도 덜 나왔다는 점과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6%대로 다시 진입했다는 점이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확실히 내려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망치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증시가 기대감에 상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때문에 발표된 지금 오히려 나스닥과 다우의 지수는 크게 반등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호재의 소멸인걸 까요..?
인플레이션이 계속 잡히고 있다고는 하지만, 미국 연준이 목표하고있는 물가 상승률은 2%대로 인플레이션이 잡히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떨어지는 미국 달러지수
10시 30분 발표된 순간 미국 달러지수는 하락하고있습니다. 이는 작년 10월 예상치보다 아래로 나와 인플레이션이 잡히겠다는 기대감이 나타난 순간과 흐름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상승했다는 점에서 달러매입이 늘었지만, 전체적인 달러의 가치는 낮아질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겠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시작할때를 기점으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그래프와 달러지수의 그래프가 조금은 유사한 방향성을 띄는 것 같습니다. 돈을 풀수록, 달러지수가 낮아지는 건 당연하겠지만, 다른 생각으로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
오늘 주식 시장은 상승으로 시작하고있는데, 끝날 때까지 또 모를 것 같습니다. 이미 경기회복 가능성을 먹고 많은 상승을 했던 이번 1월 이후 흐름은 또 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아직도 물려있는 저는 계속 상승을 했으면 좋겠지만 오히려 급하게 오르지 말고 적절히 건강한 호재들을 가져가며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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