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뭉입니다.
오늘은 가로수길에 놀러 가서 먹은 찐 맛집!
냉소바 맛집! 미슐랭 가이드 2023 미미면가 리뷰입니다
위치
신사역 8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들어가시면 나옵니다! 위치는 가로수길의 정 중앙에 있어서, 접근이 엄청 편한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가로수길을 충분히 즐기고, 배가 출출할 때 가기에는 가까운 곳입니다.
친구가 추천해줘서 알아봤는데, 미슐랭 가이드 2023 더라고요..? 이렇게 유명한 집이었다니 맛이 궁금했습니다!
앞에 정돈 프리미엄과 같이 줄 길에서는 맛집 중 하나예요 ㅎㅎ
저는 평일 저녁에 8시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많이 빠진 후여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서리에 있어서 바로 발견할 수 있으실 거예요! 늦은 저녁시간에도 인기가 많아서 사람이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길게 주방이 위치해있고, 바로 앞에 테이블이 있어서 혼밥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면 요리라, 회전이 엄청 빠르더라고요. 줄이 엄청 길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메뉴 키오스크는 들어가자마자 있는데요,
냉소바, 온소바 사이드/디저트 음료 순으로 있습니다.
너무 늦게 가서 그런지, 성게알, 고등어 온소바는 품절이더라고요 ㅠㅠ
시그니처인 성게알, 고등어를 드시고 싶으시면.. 조금 일찍 가서 웨이팅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새우튀김 냉소바를 시켰고, 친구는 냉소바에 면추가(3000원)을 했습니다!
받았는데, 친구와 저의 그릇 차이가 거의 두배 정도 되더라고요..?
양이 엄청 많은 편이 아니라, 면을 더 드시고 싶으시면 면추가 추천드립니다.
새우
주문 후 7~8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금방 나온 느낌이었어요!
면을 잘 못 먹지만, 메밀면과 간장 베이스 국물을 워낙 좋아해서 아주 폭풍흡힙했습니다.
새우튀김은 아주 바삭하고 알차고 간이 아주 살짝 되어있어서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소바 국물에 적셔서 촉촉하게 먹는 느낌 아시죠..? 튀김 한입 물면 국물과 함께 들어오는 시원하고 고소한 느낌..
새우 한 4개는 먹어야 할 것 같았어요 ㅋㅋ
면
면은 아주 탱글탱글했습니다. 진짜 식감이 뚝뚝 끊어지지 않고, 쫀득쫀득 했어요. 그래서 씹는 맛도 있고,
메밀면이 조금 더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튀김 먹고 조금 기름져진 입을 메밀이 가득 채워주고 국물과 함께 상큼하게 입을 한 바퀴 감싸주는데
젓가락질 몇 번 하니까 없어졌습니다.. 하하 국물도 짜고 달고 그런 국물이 아니라, 계속 들이키게 되더라고요
바닥까지 안면 했습니다!
소바 마끼
사이드로 나온 소바 마끼입니다. 소바면으로 중간에 계란을 감싸 김밥처럼 만든 건데, 조금은 수분기가 없는 면을
달콤한 계란지단이 잡아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만큼은 아니었지만 덕분에 덜 찬 배가 많이 찼어요!
마무리
가로수길을 엄청 자주 가진 않지만, 가끔 가로수길 지날 때마다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한 번쯤은 가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성게알을 잘 못먹어서.. 그건 리뷰 못하겠지만 나중에라도 기회가있으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이상 드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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